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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혼여행

유럽 여행 준비물 리스트 2탄! (Excel 파일 무료 공유)

 

혹시나 1탄을 보지 못하셨다면 유럽여행 준비물 리스트 1탄을 먼저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

필수 준비물, 전자기기, 코스메틱은 1탄에서 여행용품, 의류, 세면도구, 기타 잡화는 2탄에서 다루어진다. 파일 다운로드는 1탄에서 할 수 있다.

 

 

 

 

유럽 여행 준비물 리스트 1탄! (Excel 파일 무료 공유)

유럽을 처음 여행한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8월 여름 한 달 내내 여행하면서 직접 만들었던 유럽여행 준비물 리스트 파일을 공유한다. 수정 권한 부여되어있으니 자유롭게 다운로드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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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준비물 리스트 2탄!


4. 여행물품

캐리어 / 힙색 / 네임택 / 유심보관 통 / 볼펜 / 옷걸이 / 옷핀 / 자전거 체인 / 여행용 스프링 / 방수팩 / + 자물쇠, 셀프 압축팩

 

 

 

기본적으로 힙색의 셋팅은 이런 식으로 해놓았다. 힙색 안에 있는 지퍼에 다이소 핸드폰 스프링을 연결하여 작은 지갑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 비행기 출발 전 힙색에 따로 빼 놓아야 할 것들

0. 여권, 비행기 티켓, 현지 숙소 예약증

1. 보조배터리, 충전 잭

2. 환전한 유로

3. 현지 사용 유심칩

4. 렌즈케이스, 안경

5. 볼펜 (출입국 신청서 작성 시)

6. 이어폰

7. 간식

8. 옷핀 (유심칩 빼는 용도, 보안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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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체인도 생각보다 유용하게 쓰였다. 공항에서 내려서 버스로 이동할 때 자전거 체인으로 기둥이랑 묶어두면 움직이지도 않고 도난 걱정도 없다. 자전거 체인은 꼬불꼬불하고 긴 형태가 사용하기 좋다.

 

압축팩은 공기 빨아드리는 것 말고 손으로 압축할 수 있는 제품이 있는데 겨울에 여행 할 때는 유용하게 쓰였다. 워낙 옷이 두텁다 보니 부피를 많이 줄여준다. 옷을 뺐다가 넣었다가 해야 하는 점이 귀찮긴 했지만.. 

 

 

5. 옷 

속옷 / 잠옷 / 상의 / 하의 / 겉 옷 / 원피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적게 가져가서 잘 조합해 입는 것이 최고인 것 같다. 이번 신혼여행에서 10일 정도 여행하는데 바지 2개 티셔츠 3개로 돌려 입었다. 사진 속에서는 흰 바지만 보이는데ㅋㅋ 서로 조합이 잘 되는 옷들끼리 가져가서 무리 없이 잘 입고 왔다. 옷은 많으면 많을수록 짐이라는 거... 유럽에는 마시모두띠, 자라, H&M 등등 다 잘되어있기 때문에 옷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가서 사 입는 것도 방법이다.

 

 

추후 유럽 겨울 옷차림 꿀팁에 대해서 포스팅 할 예정이다. 여름옷차림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8월 스페인 옷차림 (바르셀로나/그라나다/말라가/론다)

다들 여름에 스페인은 가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2018년 8월 한 달 내내 스페인/포르투를 여행했었다. 정~말 더웠지만! 후회하지 않는 여행이었다. 2020년도 8월에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서 옷차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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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면도구 

칫솔 / 치약 / 바디워시 / 샴푸 / 트리트먼트 / 클렌징폼 / 바디로션 / 세제

 



 

 

욕실용품 여행용 파우치가 유용하게 쓰였다. 왼쪽처럼 고리만 있는 형태 말고 오른쪽처럼 끈과 고리가 같이 달린 형태가 걸기 편했다. 고리 형태는 걸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 

 

 

TIP. 트리트먼트 챙기기 

호텔에는 바디워시나 샴푸는 있지만 대부분 트리트먼트는 없다.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는 세면도구가 따로 없는 경우들이 많은데 알맞게 준비해 가면 좋다. 

 

 

 

 

세제는 부분세탁 세제를 챙겨갔다. 예전에 가루세제를 챙겨갔었는데 가루가 잘 씻기는 것 같지 않아서 찝찝한 감이 있었다. 액체세제도 똑같긴 하지만.. 그래도 빨 때 편했다! 속옷이나 양말 정도는 손세탁을 하고, 큰 옷은 셀프빨래방에서 해결했다.  





7. 잡화 

선글라스 / 챙모자 / 손수건 / 목베개 / 여행용 슬리퍼 / 반짇고리 / 손톱깎기 / 페브리즈 / 비상약 / 간식 / 물티슈 / 빗

 

 

 

그리고 실내용 슬리퍼! 부피도 작고 가벼워서 비행기 내에서 편하게 잘 사용하고 숙소에서도 잘 사용했다. 없었으면 씻으러 갈 때나 공용 화장실 갈 때 운동화나 샌들을 신고 갔어야 했을 뻔 했다. 추가로 대부분의 호텔에도 슬리퍼는 없었다 ㅜㅜ 다이소에서 슬리퍼는 꼭! 사가길!! 현지에서는 3유로 주고도 못산다.. 다이소에서 3000원 주고 꼭 사가길. 

 


손수건은 생각보다 필요없었고, 스포츠 타월도 챙기지 않았다. 큰 수건은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챙기지 않았고 여름에 여행 갔을 때는 큰 보자기 같은 형태의 천을 바닷가 근처에서 구매해서 요긴하게 사용했다.  주로 묵는 숙소가 호스텔/게스트하우스라면 수건을 2-3개 챙기고 호텔에서 주로 묵는다면 수건은 안챙겨도 된다. 한 달 정도 여행가면 손톱깎기를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페브리즈는 작은 공병에 덜어서 가져가면 좋다.

 

 

 

 


다음엔 유럽여행 몇인치 캐리어가 좋을지! 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할 예정이다. 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