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고 일 년에 한 번씩은 꼭 해외여행을 가려고 하는 1인으로써 유용하게 쓰이는 다이소 여행용품 추천 템을 소개하려고 한다. 좋다고 해서 써봤는데 실제로는 별로라던지 등등 실 사용후기를 포함해보려 한다!
오늘 다이소를 다녀왔기 때문에 따끈따끈한 아이템들이다 :)
BEST 1. 여행용 접이식 슬리퍼
없어서 후회했고, 있어서 행복했던 아이템이다. 지난번 유럽에 갔을 때는 챙겨갔었는데, 이번 신혼여행 때는 챙겨가지 않아서 두고두고 후회했었다. 저 슬리퍼가 뭐라고.. 비행기에서도 잘 썼고, 숙소에서도 잘 썼다. 다이소 슬리퍼 최고..
유럽 배낭여행 때는 보통 호스텔 예약해서 슬리퍼를 사 갔는데, 신혼여행 때는 호텔 위주로 예약해서 안 사도 되겠다 싶어서 안 사갔다. 그런데 웬걸! 호텔에도 슬리퍼가 없다 ㅠㅠ 무조건!! 사가는 것을 추천! 2000원 치고 2만 원의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요긴하게 잘 쓰이는 아이템 BEST 1이다.
BEST 2. 보조가방
여행을 다녀오면 신기하게도 늘 짐이 늘어나 있다. 캐리어의 반을 비우고 가야 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지인들 가족들 선물을 사다 보면, 짐이 늘어나 있기 때문에 보조 가방 구매를 추천한다. 특히 캐리어 손잡이에 낄 수 있는 형태는 이동할 때 편리하다.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ㅋㅋ 굳이 사야 하나 싶어서 사지 않았던 우리는 결국 오른쪽 사진과 같이 축구 가방을 구매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2만 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어차피 신랑 축구 가방 필요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구매했다. 결론은 굳! 배낭을 따로 챙겨가지 않았었기 때문에 자주 꺼내 써야 하는 것들 (EX. 간식, 우산, 겉옷 기타 등등)을 넣어 다니기 편했다. 귀국할 때는 비행기에 들고 탔다.
BEST 3. 여행용 케이스(파우치)
한 번 사두면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아이템이라 좋은 것 같다. 늘 여행할 때 요긴하게 쓰고 있다. 특히 속옷 케이스의 경우에는 브레이지어 와이어가 망가지지 않게 보관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그 대신 생각보다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다이소에도 여행용 케이스를 많이 팔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인터넷에서 세트로 한 번에 구매해 놓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입었던 옷, 빨래할 옷을 구분해 놓기 때문에 망이 많으면 옷가지를 구분해 놓기에 편리하다.
+ 여행용 파우치 중 세면도구 파우치 강추!! 특히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 묵는다면 세면도구 파우치는 필수다. 호텔이면 어매니티가 있어서 괜찮지만 호스텔은 씻는 공간이 멀기도 하고 조금 협소하기도 해서 세면도구 파우치는 필수로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BEST 4. 다이소 스프링
해외여행한다고 하면 누구나 한 번쯤은 구매해봤을 다이소 스프링! 오른쪽 제품을 구매해서 이번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편리했다. 끈이 길기도 하고 고리들이 다양하게 걸려있어서 필요한 것만 남기고 불필요한 것들을 빼서 다녔다.
이건 지난번에 여행 갔을 때 사용했던 다이소 여행용품! 다이소 스프링이다. 1000원인데 여행 코너에 있지 않고 보통 머리끈, 액세서리 코너에 있다. 심플해서 힙색이랑 지갑이랑 연결해서 사용했다.
BEST 5. 여행용 압축팩
보통 압축팩 하면 오른쪽처럼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형태를 생각하는데, 여행용으로 나온 압축팩이 따로 있다. 손으로 눌러서 바람을 빼는 형태의 압축팩이다.
겨울 여행을 한다면 옷 부피를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다. 여름 여행이라면 굳이 챙겨야 할까 싶다. 왜냐면 한 번 입었으면 옷을 계속 넣었다가 뺐다가를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다..ㅎ 그래도 겨울여행이면 추천! 신랑이 이번에 압축팩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고 했다 ㅋㅋ
그 외
보조배터리, 핸드폰, 카메라, 노트북, 포켓 와이파이 등등 전자기기를 많이 챙겨간다면 멀티탭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옷핀도 40개는 너무 많고 ㅋㅋ 5-6개만 있어도 충분히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멀티 어댑터는 굳이 챙기지 않아도 인천공항 KT, SKT 등 통신사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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